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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울산시교육청, 초등생 1인당 학습 지원금 4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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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시교육청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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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안전한 학용품 구입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학습준비물비를 상향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0년 2만원이던 초등학생 1인당 학습준비물 금액을 올해에는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가입학식과 종업식에 맞춰 학습준비물 목록 사전제공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중복 구입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게 했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신입생에게는 학년 협의회를 거쳐 1학년 1학기에 학교에서 연필, 공책, 지우개 등 학습 활동에 필요한 기본 물품을 제공한다.

또한, 안전 인증 제품(KC) 또는 친환경 제품을 선정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학습준비물 구입을 권장한다.

이와 함께 '안전한 학용품 구입 가이드라인'을 학교 홈페이지에 파일로 탑재함으로써 학생, 학부모에게도 유해 물질 없는 학습준비물 구입을 안내하고 있다.

정재균 초등교육과장은 "올해 학습준비물 정책이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부담 경감을 느낄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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