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선수는 지난 9일 호주 빅토리아주 서틴스 비치 골프 링크스의 비치코스에서 열린 LPGA투어 'ISPS 한다 빅오픈(총상금 110만달러)'에서 연장 4차전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3년 7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클래식 이후 6년 7개월만에 통산 3승째를 추가했으며 한국 선수 역대 LPGA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32세 8개월 16일)도 세웠다.
|
이수그룹 관계자는 "이번 우승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수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박희영 선수의 도전정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수그룹과 박희영 선수 인연은 지난 2005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18세 아마추어였던 박희영 선수의 재능을 알아보고 이수건설 '브라운스톤' 골프팀에 영입했다. 지난 2018년 메인 후원 계약에 이어 작년 12월 재계약을 체결하며 올해에도 이수그룹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urim@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