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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디오, 2019년 매출액 1271억원·영업이익 347억원..."영업이익 전년대비 3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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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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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대표 김진백) 2019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30% 증가했다.

디오는 18일 공시를 통해 2019년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회사 2019년 매출액은 1271억 6500만 원, 영업이익은 347억 6700만 원, 당기순이익은 256억 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9.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0%, 256.29%로 대폭 늘었다.

실적 증가는 해외 주요 시장 매출이 이끌었다. 임플란트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미국 시장에서 162억 원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00% 성장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210억 원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88% 성장했다.

디오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을 포함해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세에 접어들며 큰 폭 성장을 거뒀다”면서 “지난해 체결한 2200억 원 규모 미국 대형 치과 네트워크와 계약이 올해 실제 매출에 반영되고, 중국, 유럽 등 다른 지역 매출도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향후 지속적인 실적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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