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은 1996년 설립 이후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마스크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세계 5대 글로벌 인증을 취득한 우수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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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을 위해 중기중앙회에 마스크 1만 개를 공급했으며, 마스크 10만 개를 추가 생산해 공영쇼핑에 공급하는 등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중기부는 그동안 에버그린을 비롯한 착한기업의 도움으로 중국에 진출한 중소기업의 안전과 조업 재개를 위한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마스크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공적 유통채널인 공영쇼핑의 판매방송을 긴급 편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에버그린 이승환 대표를 만나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사회책임경영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마스크 제조 공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영선 장관은 "최근 중기부가 민‧관 협동으로 추진한 구호물품 공급이 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조업 재개로 이어지는 등 고무적인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며 "민간과 정부가 함께 마음을 모은다면 반드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장관은 지난 10일 경기 이천 소재 씨앤투스성진과 전북 전주 소재 마스크상사, 경기도 군포 소재 파인텍의 도움으로 100만 장을 확보한 데 이어, 최근 숨은 착한기업들의 지원으로 판매물량을 70만 장 추가로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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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은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국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수급 안정에 힘써주는 '착한 기업'이 진정한 애국자"라며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영선 장관은 공영쇼핑을 통해 판매가 예정된 손 소독제 생산기업 우신화장품을 오는 19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힘쓰는 기업을 독려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행보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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