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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대구서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 발생…"영남권도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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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 한국인 여성, 해외 여행력 없어…대구의료원 격리

이투데이

17일 오후 국내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거주지인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방역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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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19'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8일 새벽 대구에 거주하는 61세 한국인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이날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후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특히 이 여성은 해외 여행력이 없다고 밝혀 2차 감염자로 파악된다.

한편, 31번째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하면서 영남권에서도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투데이/이재영 기자(ljy040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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