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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올해 게임콘텐츠 제작에 147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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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6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전력 주관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빅스포2019)가 막을 올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가상현실(VR) 체험을 하고 있다. 2019.11.06.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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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올해 국내 게임시장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게임콘텐츠 육성을 위해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에 147억원이 투입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7일 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 실시간 방송을 통해 이 같은 '2020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과 관련한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기능성 ▲차세대 ▲첨단융복합 ▲실감형 등 4개 부문에 대해 총 147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기능성 부문의 경우 총 20억원이 투입되며 게임의 재미요소와 사회적 기여가 결합된 형태의 기능성 게임콘텐츠를 지원한다. 과제당 지원 규모는 최대 2억원이다. 기능성 부문의 세부 분야 중 지정 분야에서는 UN에서 지정한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연계해 국내외적으로 사회적 의미가 있는 주제를 다루는 사회공헌 기능성게임을 지원한다.

차세대 부문 예산은 총 62억원 규모로 게임시장을 개척할 게임콘텐츠 제작과 수출 지원이 목적이다. 글로벌 분야는 해외 1개국 이상 출시목표 모바일 게임을, 시장선도 분야에서는 국내외 출시를 목표로 하는 모바일을 제외한 콘솔, PC 등 다양한 플랫폼 게임이 대상이며 두 분야 모두 과제당 최대 4억원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분야의 경우 플랫폼 구분 없이 창업 3년 미만의 게임콘텐츠 제작 기업에 대해 과제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첨단융복합 부문은 가상현실 및 혼합현실 게임을 제작하는 설립 8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 신설된 실감형 부문의 경우 설립 5년 이상의 기업을 지원하며 가상현실과 혼합현실 게임을 과제당 최대 9억원까지 지원한다. 실감형 게임콘텐츠의 상업성 확보를 목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우수 지식재산권(IP) 활용 및 가상현실(VR) HMD((Head Mounted Display·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시뮬레이터를 함께 제작하는 등 병행 제작이 필수 조건이다.

선정된 게임콘텐츠는 FGT(Focus Group Test) 형식으로 국내외 일반 게임이용자 및 전문가의 시연평가를 통해 오류검출 등 출시 전 품질개선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및 'e나라도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참가자격과 신청서류를 갖춰 오는 26일 오후 2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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