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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세월호 이후 10년 '목화솜 피는 날' 오늘(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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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개봉일부터 손호준, 장현성, 한예리, 정혜성 등 신경수 감독과 인연 맺은 배우들 대거 GV 참석
노컷뉴스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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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10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이 오늘(22일) 개봉한 가운데, 국내 특급 배우들이 영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진행된 영화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목화솜 피는 날'(감독 신경수)은 10년 전 사고로 죽은 딸과 함께 사라진 기억과 멈춘 세월을 되찾기 위해 나선 가족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그간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을 연출해 온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최초로 영화 연출에 나서는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신경수 감독과 깊은 인연을 가진 배우들이 한달음에 달려와 스페셜 릴레이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먼저 개봉일 당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GV에는 배우 손호준이 모더레이터로 참석해 신경수 감독, 배우 박원상, 우미화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감독은 물론 박원상, 우미화와도 함께 작업하며 깊은 인연을 가진 손호준은 영화는 물론 배우로서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이어 24일에는 배우 장현성이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신경수 감독, 배우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과 함께 관객들을 만난다. 장현성은 SBS 간판 교양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를 진행하며 '이야기꾼'으로서 대중과 수많은 사건을 나누었던 만큼, 이번 GV에서도 영화와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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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는 28일에는 신경수 감독과 배우 한예리가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와 함께 아트나인에서 진행되는 GV를 찾아온다. 감독과 드라마 '녹두꽃'을 통해 인연을 쌓은 한예리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힘을 보태기 위해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와 한예리는 여러 번 함께 GV를 진행하며 관객과 소통해 온 만큼, 이번 '목화솜 피는 날'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31일 인디스페이스 인디토크를 통해 배우 정혜성과 신경수 감독, 배우 박원상, 우미화가 만난다. 정혜성은 특유의 맑은 시선으로 작품을 바라보며 느낀 점을 진솔하게 공유할 것으로 예고했다.

이렇듯 수많은 셀럽뿐 아니라 김세윤 작가, 권혜린 감독, 김채희 광주 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다양한 영화인 역시 '목화솜 피는 날'을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들은 아이들의 고향이었던 안산부터 부산, 광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되는 GV를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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