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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29번째 환자, 창신동 신중호내과·강북서울외과의원 증상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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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거주 환자, 5~15일까지

창신동 의원 2곳, 약국 2곳 방문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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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국내 코로나19의 29번째 확진자가 증상이 나타난 뒤로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의원 2곳과 약국 2곳에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확진된 29번째 환자(82·한국인 남성)가 마른 기침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지난 5일 이후 15일 고려대 안암병원에 방문하기 전까지 창신동에 있는 ‘신중호내과의원’, ‘강북서울외과의원’, ‘보람약국’, ‘봄약국’ 등 의료기관 4곳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5일 오후 2시50분께 신중호내과를 갔다가 3시10분께 보람약국을 들렀다가 10분 뒤에 강북서울외과에 방문했다. 7일에는 오후 2시20분께 신중호내과에 들렀고 다음날 오전 11시30분께 강북서울외과에 들렀다가 10분 뒤 봄약국에 방문했다. 10일에도 오전 9시50분께 강북서울외과에 들렀다가 10시15분 봄약국에 갔다. 다음날인 11일엔 오전 11시께 강북서울외과에 들렀고, 12일에도 오전 10시50분께 강북서울외과에 들렀다가 11시5분께 봄약국에 방문했다. 15일 오전 11시께 강북서울외과에 들른 뒤, 11시45분께 고려대 안암병원을 방문한 뒤 폐렴이 확인돼 격리돼 진단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정은경 중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29번째 환자가 기존에 받았던 외과 처치가 있어 후속 처치를 위해 외과를 자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병원 외 다른 동선에 대해서는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환자의 배우자로 추가 확진된 30번째 환자(68·한국인 여성)도 8일께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고, 강북서울외과의원과 고려대 안암병원에도 동행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은 폐회로텔레비전(CCTV) 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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