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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유비케어 '에버헬스 다이렉트', '검진이지'로 브랜드명 변경… 중소기업 시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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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유비케어 검진이지 서비스 프로세스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기업 건강검진 업무 관리 무료 솔루션 '에버헬스 다이렉트'의 명칭을 '검진이지'로 변경하고 중소기업 시장 확장에 나선다.

지난해 3월 에버헬스 다이렉트 서비스 출시 후 1년 만에 이뤄진 조치다. 유비케어는 브랜드명 교체와 함께 중소기업 중심 사업 확장 목표를 재확립하고 고객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홈페이지를 검진이지로 개편했다.

이는 중소기업 건강검진 업무를 대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서비스·시스템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중소기업이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건강검진 질적 향상과 업무 편의성 제고를 위해 각 기업과 전국 150개 검진센터가 연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기업은 검진이지 홈페이지에서 각 검진센터를 비교 선택할 수 있다. 관련 부서 담당자는 기업별로 제공되는 관리자 페이지에서 임직원 건강검진 진행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기업 임직원은 검진이지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검진 예약부터 결과 조회까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검진이지는 지난 한 해 동안 누적 고객사가 약 200곳에 이를 만큼 높은 인지도와 안정된 시스템을 확보했다”라면서 “브랜드명 변경과 홈페이지·서비스 개편을 통해 기업 건강검진 업무의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비케어는 1993년 국내 최초로 전자의무기록(EMR) 프로그램 '의사랑'을 출시, 관련 시장 49.4%를 점유한 의료 IT·인터넷건강 서비스 전문업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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