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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에 남정호 전 한예종 무용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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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신임 남정호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0.2.1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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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에 남정호(68)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를 17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남정호 신임 예술감독은 미국 스타일 위주였던 한국 현대무용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 신임 예술감독은 1980년 프랑스에서 장-고당 무용단(Cie Jean-Gaudin)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부산 경성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박양우 장관은 "남정호 예술감독은 열린 사고와 포용적 지도력, 균형 있는 감각을 갖췄다"며 "국립현대무용단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현대무용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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