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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 청소 매니저 2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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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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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는 청소 매니저 등록 2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연구소는 기존 가사 도우미 중개 서비스를 IT플랫폼으로 옮겨와 고객과 청소 매니저가 모바일 앱을 통해 검색, 예약, 관리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 인천, 일산, 김포, 남양주, 하남, 용인, 수원, 성남, 의정부, 과천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연구소 관계자는 “매월 평균 15%씩 활동하는 청소 매니저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등록된 전체 2만명의 매니저 중 92%가 한국인, 나머지 8%는 중국 동포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청소연구소는 총 3차례의 심사를 통해 청소 매니저를 채용하고 있다. 구직 희망자는 1차로 신분증 및 서류를 제출하고, 100% 대면 면접의 2차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홈클리닝 교육 수강 등의 3차 과정을 통해야만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청소연구소는 중국 동포들의 한국 체류 기간 및 경력, 합법적인 비자 여부 등을 확인해 신원이 확실한 지원자만 선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청소연구소는 활동 중인 청소 매니저들에게 월 130시간 초과 근무시 10만원의 성과금을, 정기 서비스 8회차 이상 방문시 추가 시급을 지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악, 서대문, 서초, 인천 등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여성일자리 창출 및 인력 양성을 위한 홍보 활동과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청소 매니저들의 전반적인 고용과 업무환경, 처우 등에 힘쓰고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시스템 관리를 통해 청소연구소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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