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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정직한 후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라미란 코미디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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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영화 ‘정직한 후보’(장유정 감독)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연일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며 2월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은 영화 ‘정직한 후보’가 주말 극장 관객을 휩쓸며 열풍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개봉 직후부터 예매율 1위를 공고히 다졌던 ‘정직한 후보’는 더욱 거세지는 관객 입소문을 타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주말 간 67만 6606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예매율과 관객수를 모두 잡은 ‘정직한 후보’는 속 시원하고 유쾌한 코미디로 남녀노소를 불문한 전 세대 관객의 취향을 저격하며 입소문 탄력을 받았고, 주말을 맞아 극장 나들이를 온 관객들 역시 관람객의 호평이 자자한 ‘정직한 후보’를 선택해 건강한 웃음을 향한 열기가 이어졌다.

특히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정직한 후보’의 관람 포인트로 배우들의 웃음 농도 100% 코믹 연기를 꼽았으며, 믿고 보는 배우 라미란의 역대급 능청스런 연기는 물론, 배우 김무열의 완벽한 변신, 그리고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 등 빈틈없는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에 호평을 보냈다. 여기에 장유정 감독의 위트 넘치는 연출 역시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었다.

속 시원하고 유쾌한 코미디로 남녀노소를 불문한 전 세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직한 후보’의 흥행 상승세는 관객 입소문 바람과 함께 개봉 2주차를 맞아 더욱 탄력 받을 전망이다.

‘정직한 후보’는 지난 12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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