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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부산시·한국장학재단, 창업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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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시청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시는 18일 오후 연제구 한국장학재단 부산센터에서 한국장학재단과 대학생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는 창업프로그램 지원하고, 한국장학재단은 창업 지원형 기숙사 제공 등에 나선다.

창업 지원형 기숙사를 중심으로 멘토링 연계, 메이커 창업동아리 지원, 창업아이디어대회 개최, 기술창업지원 등 대학생 맞춤 창업지원 등이 추진된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해 9월 연제구 연산동 10층 건물에 한국장학재단 부산센터와 함께 창업지원형 기숙사를 조성했다.

이 기숙사는 3∼5층에 세미나실, 멘토링실, 공유 사무공간, 6∼10층에 2인실 주거공간을 갖춰 다양한 유형의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창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삼성 기부금으로 전국 5개 권역에 조성됐고, 창업하려는 의지는 있으나 창업공간 및 주거공간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대학생들은 최대 2년간 기숙사비나 사무실 사용료 등 별도 주거비를 내지 않고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곳에서 세계적인 대학생 창업기업이 탄생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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