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봉준호 작품상으로 꼽았던 ‘1917’ 예매율 1위 ‘이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기생충'의 강력한 경쟁자였던 '1917'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 '1917'은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106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1917'은 ‘원 컨티뉴어스 숏’의 놀라운 촬영 기법과 스토리, 비주얼, 연기 모든 것에서 완벽한 밸런스를 선보인 뛰어난 연출력으로 올해의 마스터피스로 손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개봉 전 영화를 먼저 관람한 언론의 극찬 세례와 관객들의 호평으로 이미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해 있었다. 하지만 국내외 쟁쟁한 경쟁작들이 포진해 있는 극장가에서 전체 예매율 1위는 쉽게 예상할 수 없는 대이변인 것.

미리 관람한 언론과 예비 관객들은 “아이맥스로 봐라 두 번 봐라”(다음_발라*****), “빨리 개봉하면 보고 싶다 극장에서”(네이버_jjon***), “궁금하다… 명작이라던데, 꼭 보러 가야지”(네이버_flyj****), “극장에서 미치도록 보고싶은 영화”(CGV 페이스북_dysg****) 등의 호평을 쏟아내며 거센 입소문 바람을 입증했다.

월드와이드 수익 3억불을 돌파하며 흥행 저력을 선보이고 있는 '1917'은 국내 흥행 행보에도 청신호를 밝히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9일 개봉.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