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생충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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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영화 ‘기생충’의 글로벌 매출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16일 연합뉴스와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은 전 세계적으로 1억7042만달러(약 201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북미 누적 박스오피스는 3940만달러, 이를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의 매출은 1억3102만달러다.
또 ‘기생충’은 아카데미상 수상 효과에 힘입어 역대 북미에서 개봉한 외국어 영화 중 흥행 5위에 올라섰다. 2006년 개봉한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3760만달러)를 넘어서면서다.
현지에서는 당분간 ‘기생충’의 선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북미 배급사 네온은 지난 14일부터 상영관을 1060곳에서 2001곳으로 늘린 바 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트는 ‘기생충’의 북미 누적 박스오피스가 4400만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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