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노브라 생방’ 임현주 아나운서, 누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가 연일 화제다.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한 데 이어 노브라 챌린지로, 또 당당한 소신 발언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8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 MBC에 32기로 입사했다. 그 이전에는 KNN 아나운서로, 2011년에는 JTBC 아나운서로도 재직한 바 있다. 현재는 MBC '생방송 오늘 아침'과 '탐나는 TV'를 진행 중이다.

스타투데이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최근 방송된 MBC ‘시리즈M’에서 여성들의 노브라 데이를 체험기를 담은 ‘노브래지어 챌린지’를 고개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과감하게 브래지어를 벗고 ‘노브라’로 생방송에 나섰다. 그는 “브래지어를 안 하고 방송을 하다니. 세상에”라며 어색해했지만 방송 이후 “기분이 정말 좋았다. 색달랐다. 이제 더 과감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임현주 아나운서는 SNS를 통해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봉준호 감독의 골든글로브 시상식 수상 소감을 이용해 “1겹의 속옷을 뛰어 넘으면 훨씬 더 자유로워 질 수 있다”며 재치있게 말했다.

그러면서 “‘노브라’로 생방송하던 날 약간의 용기가 필요 했지만 겉으로 티 나지 않아서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렇게 해보고 나니 이젠 뭐 어떤가 싶어졌다. 뭐든 시작이 망설여지는 법. 공감과 변화는 서서히”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12일 오전에는 MBC ‘뉴스투데이’에서 임 아나운서가 동그란 뿔테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해 화제가 됐다.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속눈썹을 붙이지 않으니 화장도 간단해지고 건조해서 매일 한 통씩 쓰던 눈물약도 필요가 없었다. 안경을 쓰고 나니 ‘왜 안경을 썼어?’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은 아침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