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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정총리 "요새 손님 적어 편하시겠다" 발언 논란…야 일제히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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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상가 애로청취 과정서 나와…정총리측 "곧 바빠질테니 걱정말라는 뜻에 농담" 해명

"무개념 발언", "민생 막장쇼", "뻔뻔한 망언" 야당 비판 봇물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상인들을 위로한다며 건넨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정 총리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동인구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신촌 명물거리의 상점들을 방문했다.

정 총리는 안경원을 방문해 "여기가 유명한 집이라면서요. 외국 손님도 많이 있느냐"고 물었고, 안경사는 "원래 많은 편이긴 한데 코로나 때문에 아무래도…"라며 말을 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