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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신종코로나, 초기경증때도 전염되는듯…무증상감염은 단언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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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방역대책본부장 "중국 방문자, 14일간 외부활동 삼가야"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 초기, 경증일 때부터 전염력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무증상 감염' 가능성에 대해서는 단언하기 어렵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정 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25번째 확진자(73세, 한국인 여성)의 사례를 들며 "4일에 며느리가 잔기침 증상이 있었고, 현재 (며느리에게 옮은) '가족 내 전파'로 추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