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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뉴스초점] 中 누적 사망자 717명…후베이성 하루새 8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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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中 누적 사망자 717명…후베이성 하루새 81명 사망

<출연 :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를 타고 입국해 격리 생활 중이던 교민 한 명이 추가로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국내 확진 환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정부가 후베이성 우한 일대 교민을 데려오기 위한 3차 전세기 투입을 추진 중입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신종코로나 사태가 전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누적 사망자와 700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진자도 3만 4천 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후베이성에서만 하루 새 사망자가 81명이나 더 늘어났습니다. 사망자 증가 속도가 계속 빨라지는 것 같은데요. 왜 이런 걸까요?

<질문 2>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와 인근 지역에 남아 있는 교민들을 데려오기 위해 3차 전세기 투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중국 국적의 교민 가족들도 함께 데려오는 쪽으로 방침을 세웠다고 하죠?

<질문 3> 신종코로나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일본 크루즈에서 추가로 41명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앞서 감염이 확인됐던 20명까지 더하면 총 61명인데요. 여럿이 타기는 비행기도 마찬가지인데, 비행기와 달리 감염 속도가 빠른 이유는 무엇으로 보세요?

<질문 4> 탑승한 한국인은 14명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직 감염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CNN은 "크루즈선이 '떠다니는 세균 배양 접시'라고 불린다"고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선내에선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지, 항만 방역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요?

<질문 5> 새로 확인된 24번째 환자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충남 아산에서 우한 교민 확진 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13번째 환자와 직장 동료라고 하죠, 전세기나 탈 때, 혹은 임시생활 중에 감염됐다기보다 우한에 있을 때부터 감염된 것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6> 현재 임시생활시설에 있는 교민은 귀국 후 받은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4번째 환자는 재검사를 통해 양성으로 확인된 사례인데요. 이렇게 결과가 뒤바뀐 것은 벌써 3번째입니다. 원인이 무엇인가요?

<질문 6-1> 원인이 잠복기 때문이라면, 앞으로도 이런 오류가 반복될 수 있다는 의미인가요? 진단검사의 정확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중국 우한에서 입국해 서대문구 숙소에 묵었던 23번째 중국인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습니다. 예상대로 국내 여러 곳을 활보한 만큼 아무래도 접촉자 파악이 시급한 문제로 보이는데요?

<질문 8> 23번째 확진 환자가 다녀간 호텔과 백화점, 대형마트는 잇따라 휴점에 들어갔습니다. 방역 후 재개장까지는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요? 임시 휴업 이후에도 고객들은 불안감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방역 후엔 안전한 걸까요?

<질문 9> 어제부터 '신종코로나' 대응법이 달라졌습니다. 이제 중국을 방문한 적 없는 사람도 의사 판단에 따라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는데요. 감염 여부 신속 검사가 가능해지면서 확진 환자 수가 더 빠르게 늘어날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10>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잠복기를 감안하면 지금이 분수령"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9일 앞으로 방역 방향에 대해 결정할 예정인데, 현 상황에서 얼마나 더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WHO가 전 세계가 만성적인 방호복과 마스크, 장갑 부족 사태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수요 폭증이 "환자 치료 외에 광범위하고 부적절한 사용"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하는데요. 정상 성인이나 어린이들,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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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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