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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인구밀집 장소 경각심 커지는데…북한, 단체활동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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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위협에도 혁명전적지 답사 줄이어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행사에 경각심이 커지고 있지만, 북한에서는 단체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국 학생소년들이 지난달 22일부터 열흘 넘게 '광복의 천리길' 답사행군을 이어가고 있다고 4일 전했다.

'광복의 천리길'은 김일성 주석이 평안남도 칠골(현재 평양)에서 공부하던 13세 때 만주에서 아버지 김형직이 일제에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고 중국까지 걸어갔다고 선전하는 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