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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터키, 5일부터 중국발 항공편 운항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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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중국발 항공편의 운항을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고 "5일부터 이달 말까지 중국에서 오는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4일부터 일본, 대만, 태국, 홍콩, 싱가포르, 한국, 말레이시아 등 동아시아에서 오는 항공편의 탑승객은 모두 열화상 카메라로 관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