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으로 마스크 수요가 늘어나면서 일부 판매업자가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마스크가 기존보다 12배 정도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다는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결제를 마친 뒤에 판매자가 재고 부족이나 공급가격 인상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주문을 취소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은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평소와 달리 마스크 가격 상승과 주문 취소에 대한 상담이 40건 넘게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하자 쿠팡은 필요한 물품을 사재기해 가격을 올리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해당 판매자들을 모니터링하고 가격을 낮추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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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으로 마스크 수요가 늘어나면서 일부 판매업자가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마스크가 기존보다 12배 정도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다는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결제를 마친 뒤에 판매자가 재고 부족이나 공급가격 인상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주문을 취소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