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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캐나다인 9천명 '중국계 학생 등교말라' 청원…인종차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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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2003년 사스 때와 비슷한 反아시아 감정 창궐할 염려크다"

교육당국 "증오와 고정관념에 근거한 차별"…중국계 자발적 등교자제도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캐나다에서 '반 아시아인 감정'이 창궐할 우려가 크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북부 요크리전 교육위원회에는 최근 중국에서 돌아온 가족이 있는 학생들의 교실 출입을 통제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으며, 여기에는 9천여명 이상이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