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장애인단체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 개선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장애인 단체가 정부의 중증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의 개선을 촉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어제(28일) 서울 중구 고용노동청 1층 로비에서 중증장애인의 노동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의 현수막과 유인물을 벽에 붙인 채 천막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뇌병변 중증장애인이었던 고 설요한 씨가 지난해 4월부터 정부의 '중증장애인 지역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했지만, 실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해 12월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