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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강원경찰 "동해 가스폭발 추정사고, 엄정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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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부상자 지원에도 만전 기할 것"

강원CBS 진유정 기자

노컷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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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사상자를 낸 동해시 다가구주택 가스폭발 추정사고와 관련해 김재규 강원지방경찰청장이 철저한 수사 의지를 밝혔다.

26일 김 청장은 사고 현장을 방문해 지방청을 중심으로 수사체제를 구축하고 광역수사대와 동해경찰서 합동으로 수사전담팀을 구성, 책임수사에 나서도록 지시했다.

피해자보호팀을 운영해 유가족과 부상자에 대한 심리상담과 지원도 나서기로 했다.

경찰은 26일 소방, 국과수,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감식을 실시하고 폭발사고 원인을 규명한 뒤 관련자들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여부를 밝히는데도 수사력을 모으기로 했다.

무등록 펜션업을 하던 동해시 한 다가구주택 건물에서는 지난 25일 오후 7시 46분쯤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안에서 모임을 하던 친인척 가운데 4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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