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개인화’ 시대...온 가족 취향저격 설 선물 제안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 제중원 홍삼진 프리미엄과 우리콩두유 연세우유 제공

[파이낸셜뉴스] ‘초개인화’ 시대를 맞아 유통업계에서는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 확산에 따라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건강 친화 식품이 2030 밀레니얼 세대의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설 선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기식과 식물성 단백질 음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의 제중원은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하는 홍삼 건강기능식품 제품 라인이다. ‘제중원 홍삼진 프리미엄’은 10g당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15mg인 프리미엄 홍삼 제품으로 피로 개선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스틱 파우치 포장으로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해 바쁜 스케줄의 직장인들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좋은 재료로 정성스럽게 완성한 한 끼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홈쿡족’이라면 한우, 올리브유 등 프리미엄 식재료로 구성된 선물 세트가 제격이다.

bhc의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은 최고급 한우로 구성된 2020 설 선물세트 6종을 출시했다. 한우 인기 부위와 특수 부위를 엄선한 ‘창고 한우 명작’과 안심과 채끝을 선별한 ‘창고 스페셜 1호’ 등심과 불고기가 포함된 ‘창고 스페셜 2호’와 함께 ‘창고 암소 갈비’ 와 ‘창고 후레쉬’ 등 다양한 구성을 선보였다.

여행을 가기에는 짧은 연휴 동안 ‘설캉스’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선물세트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월드는 ‘2020 설 명품 선물세트’로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가족 패키지 식사권’을 판매한다. 라세느는 세계 각국의 정통 퀴진을 오픈 키친으로 만날 수 있는 롯데호텔 뷔페 레스토랑으로 20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갖추어 서울 3대 뷔페로 불리고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프리미엄 디저트로 구성된 ‘몽상클레르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반얀트리 서울의 클럽동 3층에서 만나볼 수 있는 디저트 브랜드 몽상클레르의 2020년 설 선물세트는 구성에 따라 몽상클레르 ‘햄퍼S’, ‘햄퍼A’, ‘햄퍼B’의 3종으로 분류된다. 3가지 종류의 선물세트 몽상클레르의 대표 디저트인 카스텔라, 파운드케이크, 구움과자, 마카롱 등으로 구성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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