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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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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월 24일)

1. 강도 높은 대출·세금 규제를 담은 12·16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지 5주 만에 강남 3구의 집값이 꺾임. 그러나 수원·용인 등 경기 남부지역 아파트값은 급등하면서 비규제지역으로 투자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는 커지고 있음.

2. 청와대와 여권 비리 의혹 수사를 지휘해 온 대검찰청 과장급(부장검사) 간부들이 모두 바뀜. 수사를 지휘한 서울중앙지검 1·2·3·4차장도 모두 교체.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검 과장들은 전원 유임해달라"는 의견을 법무부에 전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

매일경제

23일 중국 우한시 화중과학기술대학교 병원 소속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퇴치 팀을 결성하고 소속 내과 깃발을 흔들며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성공적 치료 달성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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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발병 근원지인 우한이 23일 전면 봉쇄.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짧은 시간에 급증해 중국 본토에서만 600명에 다다르자 다급해진 중국 당국이 이례적으로 인구 1100만명 대도시인 우한을 전면 통제에 나선 것.

4. 삼성디스플레이가 13조1000억원을 투자해 개발 중인 퀀텀닷(QD)디스플레이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별도 조직인 'QD사업화팀'을 신설. TV 패널 등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을 담당하는 대형사업부장에 삼성전자 반도체 미주총괄인 최주선 부사장을 임명하고, QD사업화팀장도 겸임하도록 함.

5.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한 기업이 법 정비 지연으로 사업화가 어려우면 임시사업허가를 연장해 주거나 실증 특례기간을 무제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조건부로 적용해준 규제 면제 기간이 일몰되는 데 따른 사업 불안 요소를 제거해 신사업 진출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

6. 대표 명절인 설을 맞아 가정간편식(HMR)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음. 편의성을 중시하는 1~2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많아진 데다 명절의 의미가 가족이 한데 모여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바뀌면서 먹거리 장만에 진땀을 빼는 사례가 줄어든 것. 이와 함께 명절 음식 특유의 느끼함을 잡아줄 만한 매운 요리를 연휴기간에 배달해 먹는 가정도 많아짐.

7. '세계 최고 갑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스마트폰이 해킹당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음. 더구나 해킹의 배후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지목되면서 파문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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