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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날씨] 초봄 같은 한낮 '전국 10도↑'…미세먼지는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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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해안 쪽으로 내리던 비도 이제 대부분 그쳤습니다. 이들 지역은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 정도 떨어지겠고요. 이제 전국 하늘은 차츰 개겠습니다.

한낮에는 마치 초봄 같겠습니다. 오늘(23일) 낮 기온 서울이 10도, 광주가 13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8~9도가량 높겠습니다.

그 밖의 다른 지역에서도 낮 기온 얼마나 오르는지 살펴보면 강릉, 대전이 13도, 전주가 12도, 대구 10도 등으로 대부분 10도를 웃돌겠습니다.

다만 공기가 탁한 지역이 있겠는데요, 오늘은 경기 북부와 충청도,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일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을, 그 밖의 수도권에서도 낮 동안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또 내일은 서쪽 대다수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 나쁨이 예상됩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겨울답지 않게 온화하겠지만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 소식이 참 잦겠습니다.

일단 연휴 첫 날인 내일은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부터 밤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토요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서 일요일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대체 휴일인 월요일과 일상으로 돌아오는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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