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내 사랑의 좀도리운동 기부 지원

새마을금고는 22일 설 명절을 맞이해 울산시동구청을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에서부터 세 번째)과 정천석 울산광역시 동구청장(왼쪽에서부터 두 번째),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광역시지부 본부장 김정신(왼쪽에서부터 첫 번째)울산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은덕(왼쪽에서부터 네 번째)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는 22일 설 명절을 맞이해 울산시동구청을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기부전달식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정천석 울산시 동구청장, 박은덕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전달된 온누리 상품권은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울산시 동구의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11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사랑의 쌀 모으기, 기부금 모금,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 등 전국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소외된 이웃계층 지원을 위한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인 금품은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개인이나 각 지역 복지 시설에 지원된다.

박 중앙회장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기부심리가 위축돼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더 많아졌다"며 "새마을금고를 믿고 거래하는 지역주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외계층지원 사업을 더욱 더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민영 기자 hong93@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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