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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현대百, 전 점포에서 '설 힐링 페스티벌'…"명절 피로 풀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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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클래스 등 점포별 다양한 할인 행사 및 이벤트

뉴스1

현대百 힐링 페스티벌 © 뉴스1(현대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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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현대백화점은 명절 기간에 쌓인 피로를 풀려는 고객들을 위해 '설 연휴 힐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점포별로 대형 할인 행사 및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압구정본점은 오는 24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해외패션 이월상품전'을 진행한다. 행사장에선 엠포리오아르마니·이자벨마랑·페세리코 등 1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재킷(76만2000원), 이자벨마랑 원피스(50만2800원) 등이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28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새해맞이 가구대전'을 연다. 행사 기간 에이스·시몬스·칼한센 등 13개 브랜드의 가구 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10% 할인 판매한다. 특히 행사장에선 명절 집안일로 피로가 쌓인 고객들을 위해 안마의자·리클라이너 소파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점포별로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판교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방학체험전 ’판교 보드카페’를 연다. 행사장에는 초대형 테트리스, 자이언트 젠가, 대형 럭키마블 등 30여 종의 보드게임을 마련할 예정이다.

미아점은 오는 24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명절 힐링 클래스'를 열고 근육을 풀어주는 '소도구 필라테스 클래스'를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연휴 기간(24, 26, 27일) 동안 '새해 가래떡'을 일별로 500명에게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연휴 기간 여가를 즐기는 고객들의 발길을 끌기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특히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를 맞아 점포별로 이틀간 휴무에 들어간다. 무역센터점, 킨텍스점, 판교점, 대구점, 울산점, 충청점 등 6개 점포는 설 전날 및 당일 이틀간(24~25일) 휴점한다.

압구정본점, 천호점, 신촌점, 목동점, 미아점, 디큐브시티, 중동점, 부산점, 울산동구점 등 9개 점포는 설 당일과 다음날(25~26일) 휴점한다. 현대아울렛 6개 점포(김포점, 송도점, 동대문점, 가산점, 가든파이브점, 대구점)는 설 당일인 25일만 문을 닫는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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