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원 예비후보 "청년, 생계 넘어 미래 투자 도울 것"

총선 2호 공약 '순천형 일자리 프로젝트' 발표

서갑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2일 총선 2호 공약으로 '순천형 일자리와 3개 대학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사진은 21대 총선 순천 출마기자회견장에서 자신의 총선 1호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서갑원 예비후보. /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21대 총선에 전남 순천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서갑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1대 총선 2호 공약으로 '순천형 일자리와 3개 대학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서 예비후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사는 '유스(Youth)시티 순천'을 만들겠다"며 "지역 산단에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순천대와 순천제일대, 청암대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구축을 위해 해룡산단과 율촌1산단에 '대기업 수준의 우수기업 유치'와 태양광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특화산업단지'를 만들겠다"며 "지역 대학과 여수·광양지역의 민간대기업들도 순천지역 3개 대학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인근 대기업과 협의체를 구성하는 '순천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민주당 돌봄경제특별위원장으로서 전남동부권 지역에 있는 공공기간과 민간 대기업이 '지역대학 우수인재 할당제'에 동참하도록 설득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청년정책을 전담하는 컨트롤타워 성격의 '순천 청년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청년의 주거와 고용, 취업 등을 담당하게 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당장의 생계를 넘어 미래의 꿈에 투자할 수 있도록 총선 2호 공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jwji@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