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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방탄소년단 RM·제이홉, 저작권협회 정회원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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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RM(본명 김남준)과 제이홉(본명 정호석), 싱어송라이터 폴킴 등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정회원으로 승격됐습니다.

한음저협은 다음 달 1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정기총회를 앞두고 오늘(22일) 홈페이지에 2020년 정회원 승격 명단 25명을 공개했습니다.

RM과 제이홉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홈'(HOME), '피 땀 눈물' 등 세계적으로 히트한 방탄소년단 곡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정회원이 된 슈가(본명 민윤기)까지 멤버 7명 중 3명이 한음저협 정회원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싱어송라이터 폴킴, 힙합 레이블 AOMG 수장 박재범, 멜로망스 김민석, 어반자카파 조현아·권순일, 래퍼 기리보이, 작사가 서지음 등도 정회원이 됐습니다.

작사·작곡가 회원 3만 4천여명을 보유한 한음저협은 매년 정관에 따라 저작권료 상위 기준으로 대중음악 분야에서 22명, 비대중 분야에서 3명을 각각 정회원으로 승격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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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정회원 승격대상자 /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


따라서 한음저협 정회원 승격 명단에는 최근 가장 주가가 높은 작곡·작사가들이 포함되곤 합니다.

작사·작곡 능력을 겸비한 가수들도 지속해서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에도 싱어송라이터들이 대거 포함된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해에는 지코, 세븐틴 우지, 하이라이트 용준형, 비원에이포 출신 진영 등 이른바 '작곡돌'들이 대거 정회원으로 승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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