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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트로트 스트리밍 이용 74% 늘어…지니뮤직, 트롯 차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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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지니뮤직 직원들이 트로트 전문 차트 오픈을 홍보하고 있다. / 지니뮤직


지니뮤직은트로트의 열풍을 이어갈 트로트 차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차트는 일간 단위로 100위권까지 공개된다.

지니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트로트 장르의 스트리밍 이용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간 차트 200위권에 가장 많이 진입한 트로트 음원은 홍진영의 '오늘밤에'와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이었다.

조훈 지니뮤직 대표는 "최근 10·20세대는 나의 스타일에 맞는 트로트 음악을 찾아 듣고, 40·50세대는 트로트 방송 출신 가수와 기성 트로트 가수 노래를 폭넓게 즐기는 경향을 보인다"며 "지니뮤직은 트로트를 향한 고객의 호응을 서비스에 민첩하게 반영해 트롯 일간 차트를 비롯해 지니 매거진을 통해 다양한 트로트 음원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니뮤직은 내달 4일까지 '2020 트롯 전성시대, 트롯 차트 런칭' 이벤트를 열고 자신이 좋아하는 트로트 가수와 곡명을 적는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지니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니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명절을 맞아 귀경길 즐길 수 있는 트로트 음원을 네 가지 테마별로 큐레이션 해 공개한다.

김나인 기자 silkni@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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