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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370g 초미숙아 '소망이'…설 앞두고 180일 만에 가족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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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의료진·부모 정성으로 생존가능성 1% 기적 이뤄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생존 가능성 1% 이하의 절대적인 악조건하에서 의료진과 부모의 밤낮없는 보살핌과 정성으로 초미숙아가 생존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화제다.

370g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 '소망이'는 설 명절을 앞둔 22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지난해 7월 27일 소망이는 엄마 뱃속에서 갑작스럽게 움직이지 않아 태백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응급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