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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이원재·이재원 교수 '제13회 아산의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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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이원재(왼쪽), 이재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1일 제13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이원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기초의학부문)와 이재원 울산대 의대 흉부외과 교수(임상의학부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원재 교수는 장내 미생물의 생태계인 마이크로바이옴과 생체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를 선도해 온 공로를, 이재원 교수는 절개 부위를 줄이는 최소침습수술 도입을 주도하며 국내 성인 심장 질환의 외과적 치료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금은 각 3억원이다.

주영석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이용호 연세대 의대 내과 교수는 젊은의학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3월 19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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