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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박재웅 바른당 경북도당위원장 "중도와 보수 힘 합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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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이념 집권세력의 오만과 독선 도 넘었다"

뉴시스

박재웅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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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박재웅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위원장은 21일 "작금의 시대적 상황은 좌파독재에 맞서 중도와 보수가 힘을 하나로 모을 때"라며 보수대통합을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바른당 경북도당 당사에서 발표한 시국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이 남미행 특급열차를 탔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 결국 통제경제, 무상복지, 굴욕외교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경제, 국방, 외교 등 모든 분야가 어렵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정치"라며 "사회주의 이념으로 무장된 집권세력의 오만과 독선이 도를 넘었다"고 질타했다.

하지만 "야당은 부패와 무능의 틀을 벗어던지지 못하고 있다. 정치인들은 권력 싸움에 여념이 없고 나라 걱정은 국민들이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통제경제, 무상복지, 굴욕외교 등으로 70년 동안 쌓아올린 대한민국의 토대가 무너져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은 권력투쟁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과거의 관행과 틀 속에 갇혀 있는 한 우리의 미래는 암담하다. 첫번째로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며 "그 이유는 정치가 모든 것의 중심에 서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저는 중도와 보수가 한 몸을 이루는 데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 정치권력의 시스템을 바꿔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사람들이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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