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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네팔 실종 닷새째...헬기로 특수부대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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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안나푸르나 실종 닷새째를 맞아 현지 구조 당국은 네팔군 구조 특수부대 요원들을 수색에 투입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네팔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 반쯤 특수부대원 9명이 포카라에 있는 군용헬기를 타고 사고 지점으로 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고 지점 주위에 임시로 헬기 착륙장을 만들었다며, 그곳에 착륙한 부대원들이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대원들은 어제 금속 탐지 반응으로 매몰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 지점 두 곳을 중심으로 계곡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기상 상황은 안개가 끼고 추가 눈사태 우려가 있는 등, 여전히 나빠서 주민과 경찰로 구성된 도보 수색대 50여 명의 작업은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 관계자는 실종자의 생존 가능성은 아직 있다면서도 계곡의 깊이가 수십 미터에 달하고 기상 변덕이 심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장아영[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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