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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작년 게임 트윗 12억건…국내 최다 게임은 '파이널판타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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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2019년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이 트위터를 통해 소통하며 게임을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

트위터는 지난해 트위터에서 발생한 게임 관련 트윗을 분석해 '2019 게임 키워드 TOP10'을 발표했다.

21일 트위터에 따르면 2019년 게임 관련 트윗은 전 세계에서 12억 건 이상 발생했다. 이는 2018년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다.

‘2019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 1위는 액토즈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Final Fantasy XIV)’로 확인됐다. 지난해 출시된 파이널판타지14의 신규 확장팩 ‘칠흑의 반역자’는 사전 예약 시작 이틀 만에 10만 명이 넘는 예약자가 몰리며 기대를 모았다.

2위에는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인 ‘앙상블 스타즈(Ensemble Stars)’가 올랐다. 앙상블 스타즈는 게임 출시 후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게임 속 캐릭터를 인격화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하는 등 이용자와의 대화를 이어 나가고 있다. 앙상블 스타즈는 ‘2018년 상반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외에도 ▲넷마블의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 ▲EA의 ‘심즈(The Sims)’ ▲X.D.글로벌의 ‘소녀전선(Girls’ Frontline)’ ▲펍지의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 등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넥슨은 ‘메이플스토리(Maple Story)‘, ‘엘소드(Elsword)‘, ‘마비노기’ 등 3개의 게임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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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 1위에는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올랐다. 이어 ▲포트나이트 ▲파이널판타지 ▲제 5인격 ▲그랑블루 판타지 ▲앙상블 스타즈 ▲몬스터 스트라이크 ▲배틀그라운드 ▲마인크래프트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순이었다.

‘2019년 게임 관련 트윗을 가장 많이 한 국가’ 순위도 공개됐다. 1위에는 일본이 올랐으며 미국과 한국이 뒤를 이었다. 또한 태국과 브라질, 프랑스, 영국, 인도네시아, 스페인, 필리핀 등이 상위권에 속했다.

트위터코리아 전략광고사업부 최향숙 이사는 “트위터에서 게임 관련 대화가 활발히 일어나는 만큼 다양한 게임사들이 신규 게임 출시 시나 기존 게임 활성화 전략에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관련해 성공사례도 쌓이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국내 게임 업체들이 해외 진출 시 마케팅 툴로 트위터를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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