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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국종 "외상센터는 돈벌이 수단…복지부도 이중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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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결국 떠나는 이국종 교수

외상센터장 사의 표명

[이국종/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CBS 라디오 / 오늘) : 이번 생은 망했어요, 망했어, 완전히. 안 해요. 저 죽어도 이거 안 할 거예요, 한국에서 다시는.]

의료원장 욕설 파문 발생 일주일

[유희석/아주대병원장 : 때려치워! 이○○야, 꺼져! 인간 같지도 않은 ○○가 말이야]

이후 끊임없이 벌어진 '진실 공방'

[이국종/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 16일 방송) : 이건 뭐 쓰레기 취급당해가면서 말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이걸 왜 계속해야 하는지 이유를 전혀 못 찾겠어요.]

[이국종/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CBS 라디오 / 오늘) : 헬기라면 치를 떨어요, 우리 다 직원들도. 내가 죽어도 아주대에서 헬기 타는 일은 없을 거예요.]

아주대 의료진과 이국종

닥터헬기 탑승 거부 의사까지

복지부 "법적 문제없다" 관망?

아주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좌초하나?

[앵커]

외상센터 운영을 놓고 아주대병원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이국종 교수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슈ON 첫 번째 소식으로 최단비 변호사, 이웅혁 건국대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이국종 교수, '평교수로 남겠다'며 센터장 자리에 대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 이국종 "외상센터장 관두겠다" 폭탄 선언

· 이국종 "외상센터장 관두고, 평교수로 살겠다"

· 이국종, 아주대병원과 갈등 빚어와…욕설 듣기도

[앵커]

이국종 교수는 사의를 표명하면서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심경을 토로했는데요. 관련 내용 들어보시죠.

[이국종/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 지난 16일) : 안 좋은 정도가 아니라 숨도 못 쉬어요, 지금 저. 이건 뭐 쓰레기 취급당해가면서 해가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거기다 사람들 최근에 하는 거 보면 완전히 이상한 사람 만들어서 덮어씌우고 자꾸 그러니까 이제 생각이 드는 거예요. 이걸 왜 계속 해야 하는지 이유를 전혀 못 찾겠어요.]

[이국종/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CBS 라디오 / 오늘) : 선생님, 헬기라면 치를 떨어요 우리 다, 직원들도. 얼마나 힘들게 했는데요, 병원에서. 내가 죽어도 아주대에서 헬기 타는 일은 없을 거예요, 저는. 저는 안 할 거예요.]

· 이국종 "헬기라면 나도 직원들도 치를 떤다"

· 이국종·의료진 닥터헬기 탑승 '거부'

[앵커]

아주대병원 외상센터를 둘러싼 논란의 중심에는 '예산'과 '인력'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오늘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이국종/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CBS 라디오 / 오늘) : 병동 간호사, 회복실 간호사, 수술방 간호사, 마취 간호사 그리고 저같이 이렇게 비행 나가는 항공 전담 간호사 8명. 그런데 제가 지금 얘기한 5개 부서 중에 간호사들 증원 안 되면 버틸 수 있는 데가 하나라도 있나요, 외상센터가?]

· 이국종 "외상센터는 돈벌이 수단…난 앵벌이"

· 이국종 "이번 생은 망했다. 다시는 안 한다"

· 이국종 "복지부, 나와 병원 상대로 이중 플레이"

[앵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며칠 전 관련 내용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지난 17일) : 저희가 제도적으로나 법적으로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사실상 다 하고 있습니다. 남은 영역은 당사자들 간에 감정을 좀 완화시키고 서로가 서로를 좀 이해하면서…]

· 복지부 "이국종-아주대 서로 포용해야"

· 경기도의회 복지위 "이국종 사퇴 안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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