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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삼성카드 임추위, 신임 대표이사에 김대환 삼성생명 부사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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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 제공 = 삼성카드]

카드업계 장수 최고경영자(CEO)인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이 일선에서 물러난다.

삼성카드는 현 대표이사인 원기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김대환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후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대환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부산 대동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마케팅전략그룹 담당임원, 경영혁신그룹장, CFO를 역임한 재무관리 전문가다.

삼성카드는 그간 디지털 혁신으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리드해온 원기찬 사장을 이어 김대환 부사장이 참신한 전략과 과감한 혁신으로 회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부사장 이하 2020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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