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해치지 않아' 한예리, 갑질 CEO 변신..도도한 매력[Oh!쎈 컷]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영화 스틸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김보라 기자] 매 작품 완성도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한예리가 영화 '해치지 않아'를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으로 파격 변신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치지 않아'(감독 손재곤, 제공배급 에이스메이커 무비웍스, 제작 어바웃필름디씨지플러스)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 분)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다. 한예리는 대기업 회장의 둘째 딸로 특별 출연했다.

영화 '최악의 하루' '극적인 하룻밤' '춘몽' '해무' '코리아', 드라마 '녹두꽃' '청춘시대' '육룡이 나르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매 작품 강단 있는 모습과 다양한 캐릭터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한예리. 그녀가 영화 '해치지않아'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민한 민상무 역할로 파격 변신에 나섰다.

OSEN

영화 스틸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이지만 자신은 뻔한 재벌가와는 마인드부터 다르다고 자부하는 락원그룹의 CEO 민상무는 친환경, 친서민을 지향하지만 누군가 그녀의 심기를 건드리는 순간 뼛속 깊이 새겨진 ‘갑질’ 유전자가 불쑥불쑥 튀어나오고 마는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

우아함은 기본, 까칠함과 도도함으로 무장한 그녀지만 락원그룹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면 못 할 것이 없다. 민상무 역을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한예리에 대해 손재곤 감독은 “전작들에서 선보인 연기가 너무 좋아서 언젠가 꼭 함께 작업해 보고 싶었다. 특별출연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배우 한예리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갑자기 한예리 나와서 깜놀! 카메오 대박쓰”(lees***), “짧지만 강렬했던 한예리의 등장ㅋㅋㅋ 이런 캐릭터도 넘 찰떡이다!”(NS****), “한예리 이런 것도 잘하네! 그린피스 회원 젤 웃겼음ㅋㅋ"(yoo***) 등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 한예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팔색조 매력의 배우 한예리의 파격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해치지 않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watch@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