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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설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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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교직원들이 ‘사랑의 쌀 나눔’ 성금으로 구입한 떡 라면 등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설 명절을 앞두고 'We路(위로)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15일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지난 6일부터 일주일 간 전 교직원이 ‘사랑의 쌀독 모금함’에 자발적으로 기부해 총 11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았다. 모인 성금은 떡국떡 1kg·쌀 10kg·라면 1박스 물품으로 준비됐다.

물품은 인근 지역구 내 11개 동(대림1·2·3동, 신길3·5·6동, 신대방1동, 구로3동, 시흥1·5동, 소하2동)의 소외된 저소득층 이웃 220가구에 전달됐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장 민양기 교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라도 함께 나누면 모두에게 따뜻한 명절이 되지 않을까 싶어 전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2009년부터 해마다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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