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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수협銀, 작년 당기순익 2861억..이동빈 "고객중심경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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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지난 18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년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성과 및 2020년 경영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Sh수협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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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해 경영실적 결산(잠정) 결과 당기순이익(세전) 2861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약 5%(149억원) 감소한 규모다.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은 지난 2018년 대비 약 11.8% 증가한 47조635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10% 포인트 하락한 0.46%로 개선됐다.

한편 Sh수협은행은 지난 18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이같은 성과 달성의 의미와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2020년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도 개최했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올해 경영전략을 설명하며 “은행 성장의 근간은 고객의 신뢰며 고객과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고객중심경영을 추진하겠다”면서 “부단한 자기개발과 팀 미팅을 통해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를 위한 중점 추진사항으로 △편의성 증대 및 고객경험 개선 등 디지털 역량 강화 △고객관계 심화를 통한 주거래 고객 확대 △예수금 조달 패턴 변화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를 위한 비이자사업 강화 △성과와 연계한 평가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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