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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출신' 이자스민·'땅콩회항 폭로' 박창진, 정의당 비례대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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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지난 19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의 전신 새누리당에서 활동했던 이자스민 전 의원(왼쪽)이 지난해 11월 정의당 입당식에서 심상정 대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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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전 의원이 오는 4·15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정의당 관계자는 "이 전 의원이 당 비례대표 자격심사를 신청했다"면서 "(심사 뒤) 비례대표로 출마할 예정"이라고 했다. 지난 19대 국회 때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비례대표로 활동한 이 전 의원은 지난해 11월 정의당에 입당했다. 이 전 의원은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귀화했다.

지난 2014년 '땅콩 회항' 사건 당시 사무장이었던 박창진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 지부장도 21일 정의당 비례대표 출마 회견을 하기로 했다. 정의당이 4·15 총선을 염두에 두고 영입한 장애인 인권활동가 장혜영 감독과 이병록 예비역 해군 준장도 비례대표에 도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정의당 내부에서는 지역구 출마보다 상대적으로 당선 가능성이 높은 비례대표 후보로 인재들이 몰리면서 후보 간 교통정리가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12명이었으나, 오는 4·15 총선의 경우 지금까지 35명이 비례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은 당초 당선 가능한 비례대표 후보가 최대 24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당원투표 70%와 시민선거인단 투표 30%를 합산해 비례대표 후보 경선을 치르려고 했다. 또 경선 명부를 '일반경쟁명부'와 '전략명부'로 구분하되, 청년과 장애인 등 '전략명부' 대상자는 전체 득표 순위가 하위권이더라도 비례대표 상위 순번을 배정하기로 했다. 그런데 심상정 대표가 전략명부 일부를 원외에 할당하는 '개방할당제'를 제안하자 당내에서 크게 반발해 세부 방식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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