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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이남재 예비후보 "국회의원 동일 선거구 3선 초과 제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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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신인에 '기회제공', 자연스런 '세대교체' 등 긍정적 효과

광주CBS 이승훈 기자

노컷뉴스

(사진=이남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혁신적인 정치개혁을 위해 국회의원의 연임을 3선까지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국민들은 능력있고 유능한 인사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민의에 합치하는 국민대표를 선출하고자 한다"며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일한 선거구에서 연임을 3선까지 제한하는 또 다른 이유는 국회의원이 지역 현안에 매몰돼 국민을 대표하는 헌법기관으로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경우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정치신인에게 '기회제공', 자연스런 '세대교체'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국회의원이 헌법상 주어진 권한을 적절하게 행사하면서 국민의 대표로서 국민의 신뢰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9년 1월 '국회를 바꾸는 사람들'이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회의원 연임 3선 제한에 대해 68.4%는 찬성, 20.7%는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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