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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빈소에 이재용·정몽준 등 정재계 인사들 조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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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문 대통령 대신해 조문 예정

마지막 남은 ‘한강의 기적’ 주역인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각계각층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신 명예회장이 별세한 지 이틀째인 20일 오전 7시50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조문객을 맞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가장 먼저 자리했고, 8시26분쯤 장남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도 빈소를 찾아 신 회장과 함께 조문객을 맞았다.

고인의 넷째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과 여동생 신정숙 씨, 동생 신춘호 농심 회장의 장남 신동원 부회장도 빈소를 지켰다.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도 일찌감치 빈소를 찾았다. 최 전 회장은 신 명예회장의 여동생인 신정숙 씨의 장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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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37분쯤 재계 인사 중 처음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부회장은 10여분 정도 빈소에 머물며 조문한 뒤 자리를 떴다. 이 부회장은 정현호 삼성전자 사장과 동행했다. 이후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등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정 이사장은 “언제나 후배 경영인들이 배울 점이 많은 분이었다”며 고인을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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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은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 김건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등 정계 인사들도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근조기를 보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도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을 대신해 조문할 예정이다.

한편, 장례는 4일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22일 오전이다. 유언장은 별도로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명예회장은 19일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 중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오후 4시 29분께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고향인 울산 울주군 선영에 안치될 예정이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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