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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새보수당 지상욱 "혁통위원직 사퇴"…박형준 위원장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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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위원장·양당 협의체 거부에 불만

뉴시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통합추진위 2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새로운보수당 정운천, 지상욱 의원이 대화하고 있다. 2020.01.15.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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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지상욱 새로운보수당 의원이 20일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새보수당을 대표해 혁통위에 참여했던 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이 시간부로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직을 사퇴한다"고 전했다.

지 의원의 사퇴는 자유한국당과의 양당 협의체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 박형준 혁통위원장에 대한 불만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 의원은 지난 16일 논평을 통해 "박형준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의 대변인인가"라며 "중립성을 위반한 박형준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7일 혁통위 4차 회의에 불참하기도 했다.

이에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지난 17일 "박형준 위원장이 양당 협의체는 안 된다고 한 것은 월권이다. 지 의원도 그런 것에 유감을 표명한 것"이라면서도 "(박 위원장) 사퇴 주장은 개인적 의견이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li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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