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km 떨어진 탈 화산이 폭발하면서 반경 14km내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45만9천여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 중 약 12만4천명이 아동으로 추정된다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전했다.
필리핀 탈(Taal) 화산 폭발로 대피소가 된 한 바탕가스의 한 체육관. |
13일 피해지역에 긴급조사단을 파견한 세이브더칠드런은 비좁고 비위생적인 대피소에서 어린이가 지내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재민에게 침낭과 담요, 모기장, 가재도구 등도 제공한다.
ryu62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