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스타일로 해석한 브롤스타즈 캐릭터 인기
쿠션, 머그컵, 패션 소품 등 일부 제품 빠르게 품절
16일부터 온라인 채널에서 글로벌 인기 이어가
3만3000개 가품 유관기관과의 단속 박차, 저작권 강화
팝업스토어는 라인프렌즈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으로 재해석한 브롤스타즈 캐릭터의 공식 제품군이 최초로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지난 한 달간 운영된 ‘브롤스타즈 X 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에서는 캐릭터 쿠션, 맨투맨, 후드티, 머그컵 등 일부 제품이 빠르게 품절되어 인기를 입증했다.
브롤스타즈, 라인프렌즈가 함께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었던 팝업스토어의 모습/사진=라인프렌즈 |
공식 제품 출시를 기다렸던 많은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온라인 커뮤니티 내 팝업스토어 방문기 및 문의가 급증하고 겨울 방학을 맞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브롤스타즈 캐릭터들과 콜라보레이션한 브라운앤프렌즈 캐릭터, ‘엘 브라운(EL BROWN)’, ‘샐리 레온(SALLY LEON)’, ‘레너드 칼(LEONARD CARL)’들도 지난 12월 라인(LINE) 메신저 스티커로 출시 후 한 달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라인프렌즈는 ‘브롤스타즈 X 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 공식 제품들을 16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라인프렌즈 컬렉션 등 라인프렌즈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간다.
한편, 브롤스타즈 지적재산권(IP)에 대한 글로벌 공식 라이센싱 파트너십을 맺은 슈퍼셀과 라인프렌즈는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가품들에 대한 대응책도 함께 마련한다.
라인프렌즈, 브롤스타즈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들 중 머그잔과 인형/사진=라인프렌즈 |
현재 온라인, 대형마트, 대형서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약 3만 3000개의 가품들은 공식 인증 뿐 아니라 정부의 안전 인증도 거치지 않아 인체에 유해한 성분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한국저작권보호원, 관세청 등 유관기관들과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며, 양사 협업을 통해 저작권 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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