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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트럼프, 트윗으로 이란 반정부 시위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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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내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표명하는 것으로 이란 정권에 대한 압박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이란의 시위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으며 이란 국민들의 용기에 고무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정부를 향해 "인권단체들이 이란의 시위에 대해 현장에서 감시하고 보도하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면서 "평화적인 시위에 대한 학살이나 인터넷 폐쇄가 있어서도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이란 국민의 목소리는 분명하다"면서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향유할 자격이 있는 이란 국민과 함께 서 있다"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여객기 추락 사건으로 로하니 이란 정부의 입지가 좁아 든 틈을 파고들며 이란과의 협상 재개 등을 통해 국면 전환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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